
게임빌은 애플과 구글의 플랫폼에서 동시에 맹활약하는 유력 모바일게임사로서 GDC의 초대를 받고 GDC2012의 발표 패널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GDC는 게임 산업의 동향과 전망, 기술에 대한 전시, 정보 교류 등이 이뤄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행사로 올해에는 글루모바일, 스톰8, 펀지오 등 글로벌 유명 게임사들이 참가했다.
게임빌에서는 게임빌USA의 이규창 지사장이 GDC 2012에 참여해 ‘스마트폰 태블릿 게임 서밋(Smartphone and Tablet Games Summit)’에서 ‘크로스 플랫폼 게임 개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패널 발표를 가졌다.
서밋에서는 패널 참가자들은 여러 플랫폼을 선정하고 개발하는 과정의 어려움과 성과에 관련한 토론은 물론 향후 플랫폼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대부분은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당분간 주축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향후에는 윈도우즈폰이나 HTML5에서도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이번 GDC2012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센터에서 이달 1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