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는 7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환경구축을 위한 솔루션 적용 사례와 업계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세미나’를 양재동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연결 솔루션을 비롯한 가상화 기술 기반의 ECU 통합 솔루션, 모델기반 HMI 개발 솔루션 등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 모인 상품기획자 및 개발자 100여 명은 최신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업계 기술 동향과 국내외 완성차 및 IT업계 간의 다양한 개발 협업사례를 공유했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는 이날 스마트폰-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하는 글로벌 표준인 미러링크(MirrorLink)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네오링크(NeoLink)’를 선보였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자원을 자동차에서도 활용 가능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명섭 MDS테크놀로지 전무(CTO)는 “최근 들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에 대한 자동차 업계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면서 “향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최적의 SW 솔루션 도입과 더불어 완성차 업체와 IT업계 간의 긴밀한 협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MDS테크놀로지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에서 ECU 통합에 이르는 자동차 개발 핵심 솔루션과 개발 컨설팅 외에도 자동차 SW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11억원 중 자동차 분야 매출이 전년대비 62% 성장한 140억원을 시현하는 등 자동차 분야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