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인 창조기업 26만개 돌파…전년比 11% 증가

입력 2012-03-07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운영된 1인 창조기업 수가 26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1인 창조기업의 현황과 운영실태’에 따르면 2011년 집계된 1인 창조기업은 26만2000개로 전년(23만5000개) 대비 11.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54.6%, 지방에는 45.4%가 분포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29.7%, 서비스업이 70.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1인 창조기업 중 64.7%가 사업자 미등록 상태며 사업자등록증 보유 업체 의 경우 업종별 △과학/기술서비스업(44.6%) △지식기반제조업(26.6%) △통신/정보서비스업(11.9%) △사업지원서비스업(8.5%) △예술여가관련서비스업(8.5%) 등의 순으로 분포돼 있다.

또한 사무실을 보유한 업체는 41.2%로 절반에 못 미쳤으며 창업 자금은 평균 2900만원 정도 소요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기업당 연간 평균 매출액이 5725만원 수준으로 업종 별로는 과학/기술서비스업과 지식기반제조업의 평균 매출액이 높게 나타났다.

창업동기로는 ‘고소득일 것 같아서(23.1%)’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좋아하는 일 선택 가능(22.1%) △자유로움(18.7%) △재능이나 기술 활용(16.3%) △양육과 가사활동 병행(7.4%) 등의 순이었다.

정부 지원정책 인지도 및 참여의사 질문에 대해서는 정책 지원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38.8%나 됐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1인 창조기업 전용자금’(1000억원 규모)을 마련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운영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 △앱(APP) 창작터 등 앱기업 육성 △참살이 서비스기업 지원 및 1인 창조기업 의욕고취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88,000
    • -0.37%
    • 이더리움
    • 3,107,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24,100
    • -0.26%
    • 리플
    • 787
    • +2.08%
    • 솔라나
    • 178,200
    • +0.62%
    • 에이다
    • 450
    • -0.44%
    • 이오스
    • 640
    • -1.23%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0.48%
    • 체인링크
    • 14,280
    • -1.38%
    • 샌드박스
    • 331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