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삼성·LG전자 ‘싹쓸이’

입력 2012-03-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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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7일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64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1164억원)이 대규모 매수에 나섰고 투신(312억원), 보험(174억원), 종금저축(17억원), 은행(11억원)도 매수우위를 보였다. 증권선물(-301억원)과 사모펀드(-13억원)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제조업을 집중매수했다.

특히 삼성전자(760억원)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LG전자도 389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엔지니어링(237억원), GS건설(178억원), 호남석유(168억원), 엔씨소프트(140억원), 하이닉스(108억원)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반면 현대제철은 215억원을 순매도했다. LG화학과 삼성물산도 각각 163억원, 160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시자에서는 80억원을 순매도하며 6일 연속 팔자우위를 나타냈다.

연기금(83억원)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지만 투신, 보험, 증권선물, 은행, 종금저축 등 대부분 기관이 각각 10억원에서 50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에스엠(49억원)을 가장 많이 샀다. 이어 이녹스(17억원), 파트론(16억원), 태광(14억원), 제닉(11억원), GS홈쇼핑(11DJRDNJS)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44억원어치를 팔았다. OCI머티리얼즈도 24억원 순매도했다. 다음으로 아이테스트(-19억원), 서울반도체(-18억원), 다음(-17억원), 씨티씨바이오(-15억원) 순으로 많은 물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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