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상승·이상한파…생산자물가 3개월째 상승

입력 2012-03-09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 생산자물가 전월 대비 0.7% 올라, 유가 상승 모두 반영 안돼 추가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 상승에 이상 한파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째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7%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로 지난해 12월 0.2%, 1월 0.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 1~2월은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생산자물가지수 상승폭이 커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올라 전달의 상승률(3.4%)을 웃돌았다.

한은 관계자는 “유가가 많이 오르고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도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1월 109.52달러에서 2월 116.18달러로 6.1% 상승했다.

부분별로는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4.3% 올랐다.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배추(47.2%), 시금치(46.6%), 파(45.2%), 귤(94.8%) 등 식탁물가 위주로 오름폭이 컸다. 지난달 이상 한파로 공급이 줄은 데다 무상급식 확대로 채소와 과실 수요가 늘어난 탓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공산품은 전월 대비 0.7% 올라 2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석유제품(2.2%)과 화학제품(2.8%)의 상승폭이 전달보다 커졌다. 유가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가는 3월 들어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공산품을 중심으로 한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세는 지속될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상승세는 수입물가가 오른 것을 100% 반영한 것은 아니어서 시차를 두고 생산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력·수도·가스는 전달 대비 0.2% 올랐고 서비스는 변동이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15시 前 주문 당일배송"…네이버 '탈팡족' 잡기 안간힘
  • 백 텀블링하는 '아틀라스', 현대차 공장에 실전 투입 훈련 돌입
  • 다카이치 압승 원·달러 환율은? 전문가들, 재정부담에 상승 vs 선반영에 하락
  • 가평서 헬기 훈련 중 추락…육군 "준위 2명 사망, 사고 원인은 아직"
  • 10일부터 외국인 부동산 거래 신고 강화…자금조달계획서 의무화
  • [찐코노미] 엔비디아 '알파마요' 부상…테슬라 FSD 경쟁 구도에 변수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19,000
    • +1.78%
    • 이더리움
    • 3,080,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776,500
    • +0.52%
    • 리플
    • 2,123
    • +1.19%
    • 솔라나
    • 127,900
    • -0.54%
    • 에이다
    • 401
    • +0.25%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9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30
    • +2.35%
    • 체인링크
    • 13,020
    • -0.23%
    • 샌드박스
    • 1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