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씨가 결혼식을 다음달 13일로 앞당겼다.
전지현씨의 소속사 제이앤코 엔터테인먼트는 9일 “전지현이 영화 ‘베를린’의 해외 촬영 스케줄 변동에 따라 결혼식 날짜를 6월2일에서 4월13일로 조정했다”며 “당초 ‘베를린’의 해외 촬영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후 결혼할 계획이었으나 영화 촬영 스케줄의 일부 변동 및 영화에 전념하겠다는 배우의 뜻에 따라 영화사와 조율, 촬영 전으로 결혼식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전지현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며, 현재 미국계 은행에 근무하고 있는 최준혁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