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H&M 압구정점 앞에 이번 콜라보레이션 '마르리 at H&M' 을 사기위해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린다.
마르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콜수엘로 카스틸리오니와 함께 선보인 이번 컬렉션은 마리니 고유의 다양한 프린트와 화려한 색상이 적용됐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전세계 H&M 매장 중 260여개 점포에서만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8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압구정점, 명동 눈스퀘어점,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인천 신세계점 등 4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H&M에 따르면 압구정 매장 앞에는 오전 8시 1600여명이 장사진을 이뤘으며 문을 열자마자 팔찌를 받은 고객들은 25명씩 그룹을 지어 입장했고 단 10분의 쇼핑 시간을 허락받았다. 디큐브시티점은 개점 2시간 반만에 모든 품목이 품절됐다. 회사 측은 “한국 진출 후 선보이는 세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인데 이번이 가장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H&M은 국내에서 랑방 for H&M, 베르사체 for H&M 컬렉션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