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9일(현지시간) 오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 국채 교환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유럽 재정위기 불안이 완화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283.00포인트(1.65%) 상승한 1만7428.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주에 센섹스지수는 전일 ‘홀리 축제’ 휴장을 제외한 첫 사흘 동안 2.8% 빠졌다.
집권 국민의회당이 6일 주의회 선거에서 참패했던 영향이다.
그러나 이날 증시는 그리스 국채 교환에 참여의사를 밝힌 민간채권단이 85%를 넘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센섹스가 2% 급등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에 국채 교환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특징종목으로는 타타자동차가 3.6%,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가 3.4% 각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