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삼성家 담고 포스코 덜었다

입력 2012-03-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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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9일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0억원을 순매도했다.

은행(500억원)과 증권선물(340억원), 보험(98억원) 등이 매수에 나섰지만 연기금(-826억원)과 투신(-209억원)의 매도공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사모펀드(-14억원)와 종금저축(-8억원)도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에 매수세가 몰렸고 철강금속을 주로 팔았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379억원)를 가장 많이 샀고 제일모직(282억원), 삼성전기(251억원), 두산인프라코어(198억원), LG전자(179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POSCO는 356억원을 순매도했다. 현대제철(-244억원), 두산(-196억원), 현대차(-195억원) 등도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27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사자에 나섰다.

투신(74억원)과 은행(35억원), 사모펀드(33억원), 증권선물(6억원)은 매수우위를 나타냈고 연기금(-11억원), 보험(-6억원), 사모펀드(-2억원)은 매도우위였다.

서울반도체를 63억원 순매수했고 제닉도 40억원 가량 사들였다. 골프존(29억원), 평화정공(16억원), 태광(15억원), CJ오쇼핑(15억원) 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CJ E&M은 31억원을 순매도했고 와이지엔터에인먼트와 포스코켐텍도 각각 16억원 가량을 내다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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