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9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24% 오른 12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전 종가 기준 최고가인 지난달 29일 120만6000원보다 2만4000원이 더 오른 것이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123만1000원으로 지난 2일 기록했던 종전 장중 최고가 121만7000원을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삼성전자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5조원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5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