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해피투게더3')
8일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10주년 특집에 출연한 신동엽은 과거 '쟁반 노래방'을 진행할 당시 이효리에게 사귀자는 문자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는 만우절 날 이효리가 신동엽과 박수홍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보낸 것.
이효리는 "신동엽은 워낙 눈치가 빨라서 바로 알아차렸는데 박수홍은 올림픽 대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고 밝혀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진지하게 말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10주년 특집으로 진행해 역대 MC인 이효리와 신동엽, 유진, 탁재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