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미스, SNS로 고객 마음 읽는다

입력 2012-03-09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국내, 외 기업들이 주요 마케팅 이슈를 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SNS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가 참신한 SNS 활동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업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9일 블랙스미스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트위터(https://twitter.com/#!/blacksmithhq) 팔로워는 7600여명,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blacksmithhq) 팬은 1400여명으로, 공식SNS관리 2개월 여 만에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단순히 SNS를 통해 이벤트 공지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쉽게 불만사항이나 의견 등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고객 불만사항이 접수됐을 경우 실시간으로 그 사안을 확인, 불만사항을 해소해 줄 때 고객들의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 같다” 고 말했다.

블랙스미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외식상품권을 만들면 좋겠다` '어디 상권에 매장을 내달라` 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거나 `프리마베라 피자가 봄에만 가능한 거 아니겠죠?`,`신사역점에서 송 승헌 씨와 사진을 찍었다’ 는 등 매장 방문 후의 후기성 멘션도 활발히 남기고 있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블랙스미스에 관한 의견이라면 모두 환영” 이라며 “그런 작은 관심이 블랙스미스가 좋은 외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데 힘이 된다” 라며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93,000
    • +2.86%
    • 이더리움
    • 2,811,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85,500
    • +0.06%
    • 리플
    • 3,523
    • +4.91%
    • 솔라나
    • 197,600
    • +6.98%
    • 에이다
    • 1,093
    • +4.79%
    • 이오스
    • 735
    • -0.94%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07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10
    • +0.4%
    • 체인링크
    • 20,210
    • +3.11%
    • 샌드박스
    • 41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