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프랑스 출신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33)가 정규리그 개막전에 결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넬카는 10일(현지시간) 열린 장수와의 홈 개막전에서 부상을 이유로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정규리그 데뷔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아넬카의 부상 정도와 부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넬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첼시 등에서 뛰다가 지난해 12월 중국행을 결정했다.
상하이는 지난 시즌 중국 16개 프로 팀 중 11위를 기록한 뒤 팀 재건을 노리면서 아넬카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