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고가도로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계천 고가도로에서 강모(63)씨가 운전하는 스타렉스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아래 청계천변으로 추락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062%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강씨는 목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어서인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