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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ASA)
미국우주항공국(이하 NASA)은 지난 7일 지구로부터 수백만년 거리에 떨어진 R136이라는 별의 집단 탄생지를 포착해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수많은 청백색 빛의 별이 반짝이고 있다. 이 거대한 성운은 바로 마젤란 성운과 도라듀스 성단으로 청색부분은 별의 가장 크고 뜨거운 곳에서 나온 빛. 이곳에서 탄생하는 많은 별들 중 일부는 태양의 100배이상이나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사진 속 녹색 빛 부분은 산소, 붉은 빛은 형광색 수소다.
이 사진은 NASA가 지난 2009년 10월 20일에서 27일 사이 촬영한 것으로 100광년 범위까지 촬영할 수 있는 허블망원경으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