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흉기 '눈길'…"사람을 위한 도구가 흉기가 될 수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시대별 흉기'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대별 흉기'라는 제목으로 기원전 석기시대부터 시작해 청동기, 철기를 거쳐 21세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흉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시물 속 흉기 사진은 과거 석기시대 돌을 깎아 만든 흉기부터 시작해서 청동 무기를 거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철기 '칼'에 이르기까지 무기들이 나열돼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21세기 현재에는 시대별 흉기로 마우스 포인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인터넷 상에서의 악플, 비방, 마녀사냥 등을 지칭한 것.

특히 게시물 게시자는 사진 마지막에 "사람을 위한 도구가 사람을 향한 흉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 "정말 누리꾼들은 많은 자기반성이 필요할 듯" "정말 공감가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