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12일(현지시간) 오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도중앙은행(RBI)이 오는 15일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94.29포인트(0.54%) 상승한 1만7597.53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RBI는 지난 10일 은행 지급준비율을 4.75%로 종전보다 0.75%포인트 인하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15일 회의에서 RBI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징종목으로는 은행주가 RBI의 지준율 인하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냈다.
액시스은행이 2.1%, 인도 최대 민간은행 ICICI가 1.9%,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SBI)가 3.0% 각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