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앙통계청은 12일(현지시간)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6.8%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1%와 전월의 2.5%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부문 생산이 전년보다 8.5%, 전력 생산은 3.2% 각각 증가했다.
반면 광업 부문은 전년보다 2.7% 감소했다.
산업생산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증시도 상승폭이 커졌다.
이날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전 10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11594포인트(0.66%) 상승한 1만7619.18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