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캄보디아의 관계가 급속히 가까워지고 있다.
주캄보디아 주재 미국 대사관은 미군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캄보디아군과 현지에서 ‘앙코르 센티널’로 명명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앙코르 센티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군과 캄보디아군의 주요 군사훈련으로 이 지역의 안보와 평화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대사관측은 강조했다.
양국 군은 대대급의 육군 훈련과 폭발물 제거훈련, 의료지원 훈련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양국은 앙코르 센티널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