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中거래소에 3억달러 투자 가능

입력 2012-03-12 15:55

최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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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2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으로부터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Ⅱ)’ 한도 3억달러를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QFⅡ 한도는 외국인이 중국 거래소시장(상하이 및 선전)에서의 투자 허용 규모를 뜻한다.

한은은 “지난 1월 은행간 채권시장(장외시장)에 대한 참여를 승인받은데 이어 장내시장에 투자하는 QFⅡ 한도를 배정받아 중국 장내 및 장외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사전 투자준비 등 실무절차가 완료되면 중국 위안화 자산에 대한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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