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꾸똥꾸’ 진지희가 ‘하이킥3’에 깜짝 출연했다.
진지희는 12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이종석에 반한 사춘기 소녀 역할로 등장했다.
종석은 지원(김지원 분)에게 목걸이를 사줄 돈을 벌기위해 엑스트라 출연 아르바이트를 했다. 촬영장소에서 배우들에게 막무가내로 사인을 해달라며 한 주인공이 바로 진지희다.
지희는 방송국에 온 승윤(강승윤 분)을 따라서 종석의 집에 찾아왔고 마침 학교에서 돌아온 수정(크리스탈 분)과 마주쳤다. 지희는 수정의 머리띠가 마음에 든다며 다짜고짜 “이거 내꺼다”고 주장했고, 수정은 “스튜피드~!”라고 소리쳤다.
한참을 마주보고 “빵꾸똥꾸!! 스튜피드!!!”라고 싸우는 지희와 수정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