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륭 K-sure 사장 “단발성 이벤트 아닌 사회공헌 시행”

입력 2012-03-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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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부 1테마 사회공헌 활동’ 참여 직원 “미봉달” 애칭도 얻어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의 조계륭 사장이 사회공헌 활동의 새 장을 연다.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는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틀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춰 연중 지속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다.

K-sure가 새롭게 추진하는 ‘1본부 1테마 사회공헌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봉사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될 수 있도록 만든 체계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일정과 장소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만큼 직원들의 호응 또한 좋은 편이다.

K-sure의 각 본부는 △사회복지시설 △문화재 보호 △환경보호 △취약시설 점검의 4개 테마중 1개를 선택하고 본부별로 일정과 인원을 선택해 매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된다. K-sure는 지난 2월 채권관리본부의 ‘쪽방 화재점검’을 시작으로 ‘종로푸드뱅크 기증물품정리’, ‘우리문화재 분묘가꾸기’, ‘인사동에서 북촌까지 환경정비’, ‘라파엘의 집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K-sure 직원은 “쌀을 봉지에 담아 밀봉하는 일을 했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봉사활동인 만큼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 직원은 이 날 결국 쌀을 봉하는데 수준급의 실력을 쌓으면서 달인을 뜻하는 “미봉달(米封達)”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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