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연령대·사용패턴에 따라 골라쓰는 LTE요금제 출시

입력 2012-03-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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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청소년과 60대 이상 노년층을 위한 LTE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요금제 대비 월정액 요금은 낮춰 통신비 부담은 내리고 각 연령대별 사용패턴에 맞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LTE가입자 저변을 20~30대 중심에서 전 연령대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13일 10대 청소년을 위한 ‘팅 라이프팩’2종의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고 오는 23일에는 60대 중반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골든에이지 라이프 팩’2종을 출시한다.

팅 라이프 팩(LTE팅34/42)은 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LTE요금제와 교육콘텐츠 서비스 및 각종 안심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로 제공된다. 월정액 3만4000원과 4만2000원 2종으로 기본 제공하는 혜택금액 안에서 음성·영상통화, 문자메시지, 데이터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금과다청구를 막기위해 기본한도 초과시 사용이 자동차단되며 문자이용이 많은 청소년들의 사용패턴을 고려해 월 3000원이상 문자를 이용할 경우 이후 송수신 하는 문자는 무제한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T스마트러닝의 각종 교육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때 발생하는 데이터통화료는 50% 할인해 준다.

만 65세 이상 노령 가입자를 위한 LTE요금제는 월 최대 150분의 무료통화량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LTE골든에이지 (15/34)요금제는 65세 이상 가입자들이 자녀, 손자 등 자주 통화하는 특정대상이 정해져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이 지정한 3회선(망내)에 대해 최대 음성통화 50분과가 영상통화 100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보이스피싱 위험에 특히 취약한 노령가입자의 특성을 고려해,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보이스 피싱 보험 상품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월정액 6000원에 멜론 음악 스트리밍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신규 요금제와 월정액 9000원에 TV다시보기 10편을 스트리밍으로 즐길수 있는 ‘프리T라이프팩’도 함께 선보였다. 프리T라이프팩은 부가서비스 형태로 13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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