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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남대문로 1가에 위치한 신한은행 광교영업부 '작은 화폐 박물관'에서 실시될 이번 행사는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됐다.
정상회의에 참가한 53개국의 실물 화폐와 희귀 주화 등의 국가별 수도와 건국일, 화폐 단위가 표기된 액자, 화폐가 부착된 화폐지도, 유명인사가 그려진 인물 화폐 등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작은 화폐 박물관에서는 위폐감식전문가인 외환업무부 배원준 차장이 수집한 전세계 260여개국 1만5000여점의 화폐와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