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국세청 TIS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입력 2012-03-13 16:42 수정 2012-03-13 2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09억 규모 1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3차 사업도 유리 전망

삼성SDS가 국세청이 발주한 2300억원 규모의 TIS(Tax Integrated System, 국세통합시스템) 사업 가운데 1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성SDS 관계자는 13일 “국세청이 발주한 TIS 1단계 사업(409억원 규모)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제안평가를 거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규모가 2300억원으로, 지난 2010년 국방부 통합국방사업(2500억원)에 버금가는 대규모 정부기관 통합전산망 사업으로 업계의 초미의 관심이었다.

더욱이 최근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개정추진에 따라 내년부터 대기업의 공공정보화 사업 참여가 제한될 것으로 유력한 가운데, 1단계 사업 참여자는 개정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의 예외규정에 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나머지 약 2000억원 규모의 2·3단계 사업에서도 삼성SDS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중순부터 기존 TIS가 현재 세무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 차세대 국세통합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사업자 선정이후 차세대 TIS 구축이 완료되면 홈택스, 현금영수증 등 9종으로 흩어진 국세관련 인터넷 사이트가 하나로 통합돼 납세자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1,000
    • -1.98%
    • 이더리움
    • 4,656,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0.93%
    • 리플
    • 1,955
    • -2.78%
    • 솔라나
    • 323,300
    • -2.65%
    • 에이다
    • 1,336
    • -0.89%
    • 이오스
    • 1,111
    • -2.46%
    • 트론
    • 275
    • -0.72%
    • 스텔라루멘
    • 610
    • -14.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2.85%
    • 체인링크
    • 24,350
    • -0.53%
    • 샌드박스
    • 851
    • -1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