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16강]'박주호 풀타임' 바젤, 뮌헨에 0-7 대패…8강 진출 좌절

입력 2012-03-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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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25)가 풀타임 활약한 FC바젤(스위스)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7로 대패하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젤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엔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마리오 고메스의 4골, 아르옌 로벤의 2골, 뮐러의 1골 등 골폭격을 맞으며 0-7로 완패했다.

바젤은 앞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지만 이날 패배로 1,2차전 합계 1-7이 돼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박주호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초반부터 압도적인 공세를 펼친 뮌헨은 연이은 골폭격으로 바젤을 쓰러뜨렸다.

전반 11분 로벤의 선제골로 골문을 연 뮌헨은 전반 42분 뮐러가 로벤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5분에는 고메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골키퍼를 맞고 흐른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뮌헨은 골폭풍을 이어갔다.

후반 5분 왼발 발리슈팅으로 한골을 추가한 고메스는 후반 16분 헤딩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또다시 쐐기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열번째 골을 신고했다.

이날 4골을 추가한 고메스는 챔피언스리그 득점 1위인 리오넬 메시(12골.FC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도 2골차로 좁혔다.

뮌헨은 후반 36분 로벤의 추가골로 바젤에 7-0 대승을 거두며 기분좋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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