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이 민영화 재추진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우리금융은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3.60%) 오른 1만2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계약기간이 만료된 대우증권과 삼성증권, JP모건 등 3곳을 우리금융매각주간사로 재선정했다. 공자위가 우리금융매각 재추진에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매각이 중단한 이후 7개월여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