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를 선언한 박은지 전 MBC 기상캐스터가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박은지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를 진행한다.
‘끝장대결! 창과 방패’는 고사성어 ‘모순’의 의미처럼 어떤 것도 뚫어버리는 창과 어떤 창도 막아내는 방패의 대결로 허를 찌르는 기상천외한 대결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캐스팅 배경에 대해 “예측 불허의 프로그램 성격과 무궁무진 가능성을 지닌 박은지의 매력을 접목시켜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라면서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시원 시원한 매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은지는 2005년 MBC에 입사, 7년 넘게 '뉴스데스크' 간판 기상 캐스터로 활약하다 지난달 10일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