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대세 상승장 진입하나?

입력 2012-03-14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증시가 잇따른 호재로 상승랠리를 펼치면서 국내증시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저금리 기조로 인해 유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1.8% 급등한 269.61로 장을 마쳐, 지난해 7월 이후 무려 8개월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독일 투자자 경기 기대감이 21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고 스페인이 유럽연합(EU)과 다소 완화된 긴축안의 이행을 합의하는 등 유로존 위기가 완화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 역시 2월 소매판매가 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데다 연방준비제도(Fed)이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2014년 말까지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 힘을 받았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각각 4년여 만에, 나스닥지수는 11년 만에 가장 높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1만3000선을 넘어선 1만3177.68로 장을 마쳤다.

이에 국내증시도 대세 상승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도 당분간은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유럽 재정 위기, 유가 강세 등 경계 요인은 남아있지만 지금까지 강세장의 원천은 바로 유동성이다. 전일 외국인이 다시 매수에 나서며 최근 매도추세 전환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도 “코스피지수 방향성과 연관성이 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경기선행지수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했고, 세계 증시 변동성을 나타내는 변동성지수(VIX)가 역사적 저점에 근접하고 있다”며 “증시 변동성 축소, 제한되고 있는 기업실적 하향, 부진했던 자동차업종에 대한 선전 기대감 등이 증시 추가 상승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62,000
    • +7.24%
    • 이더리움
    • 3,106,000
    • +8.53%
    • 비트코인 캐시
    • 784,000
    • +13.46%
    • 리플
    • 2,168
    • +12.27%
    • 솔라나
    • 130,800
    • +10.75%
    • 에이다
    • 408
    • +7.65%
    • 트론
    • 409
    • +1.49%
    • 스텔라루멘
    • 243
    • +5.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70
    • +15.37%
    • 체인링크
    • 13,320
    • +9.18%
    • 샌드박스
    • 130
    • +9.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