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과학기술대(서울과기대)가 2013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50%까지 확대 선발한다. 논술과 전공적성고사전형이 폐지되고 입학전형도 간소화 한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8일 각 단과대학장과 주요보직자가 모인 입학전형관리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안’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새 입시안에 따르면 기존의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 288명과 전공적성우수자전형의 모집정원 37명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대체, 총 모집인원 2240명의 47.8%에 달하는 171명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울러 정부의 공교육 정상화 정책을 보조하고 입시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학전형을 5개로 간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