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로가디스, 美 브랜드 ‘더키 브라운’ 대표 고문영입

입력 2012-03-14 10:05 수정 2012-03-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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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컬렉션이 뉴욕의 디자이너 브랜드 ‘더키 브라운(Duckie Brown)’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로가디스컬렉션은 ‘더키 브라운’의 창립자이자 대표 디자이너인 ‘스티븐 콕스 (Steven Cox)’와 브랜드매니저인 ‘다니엘 실버(Daniel Silver)’를 로가디스컬렉션의 디자인 및 마케팅 고문으로 영입, 향후 2년간 디자인컨설팅 및 각종 지원 활동, 콜라보레이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더키 브라운’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대중성, 탄탄한 비즈니스 역량을 고루 갖춘 뉴욕의 컨템포러리 감성의 브랜드로 현재 미국 유명 백화점인 바니스 뉴욕(Barneys New York), 삭스 피프스 에비뉴(Saks Fifth Avenue) 등에 입점해 있다. 특히 2006년 CFDA 신인 남성 디자이너 후보, 2007년 CFDA 남성복 디자이너 후보에 랄프로렌, 캘빈클라인과 함께 선정됐다.

로가디스컬렉션과 더키브라운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2013년 S/S시즌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2012년에는 더키 브라운의 컬렉션을 국내에 소개해 컨템포러리 스타일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로가디스컬렉션은 이를 통해 국내 ‘컨템포러리 룩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해 차별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키브라운의 스티븐 콕스는 “이번 협업은 컬러의 활용이나 소재의 다양성, 더 슬림한 실루엣 등 로가디스컬렉션의 디자인적 창의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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