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매직트리’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개 국가에 우선 출시 했다고 14일 밝혔다.
컴투스는 5개국에 ‘매직트리’를 출시한 후 안정성 검토 및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 최종 업데이트를 마치고 4월 초 정식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매직트리’는 게임 속 매직트리 위의 공간에서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한 뒤 꾸미고 가꿔가는 내용의 SNG다. 유니티 3D엔진을 도입해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3D 그래픽으로 캐릭터와 게임 공간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달콤한 사탕 나무’, ‘반짝이는 보석 나무’ 등 마법씨앗을 심으면 자라나는 다양한 종류의 마법나무와 곡식들을 재배하고, 10여 종의 동물들을 성장시킬 수 있다. 유저의 캐릭터가 친구 마을에 놀러 가 친구 캐릭터와 인사하거나 춤추기, 도움 주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친밀도를 형성하고 그에 따른 보상도 얻을 수 있어 소셜 요소 역시 크게 강화했다.
컴투스는 이번 ‘매직트리’ 선 출시와 함께 13일 새로운 게임 홍보 영상도 함께 공개, 출시되지 않은 지역 유저들에게도 게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매직트리’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홈페이지(www.com2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