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밍서비스 요금 비교하고 가입하세요"

입력 2012-03-14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는 해외 여행시 로밍서비스를 선택할 때 이용자가 다양한 국제전화사업자의 상품을 비교한 후 결정할 수 있도록 통신사업자의 로밍상품 안내의무가 대폭 강화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이동전화 해외로밍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절차를 개선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휴대전화 이용자들은 해외로밍 시 본인이 가입한 사업자가 제시하는 로밍상품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이는 사업자들이 이용자가 국제전화사업자를 선택하지 않거나 관련 설명을 요구하지 않으면 안내를 생략한 채 자사 지정 사업자에 자동 가입되도록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방통위는 해외로밍 이용자의 선택권이 강화되도록 이동통신사에 이동전화 해외로밍 업무절차를 개선하고 홍보기능을 대폭 강화토록 했다.

앞으로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이용자가 해외로밍 신청 시 국제전화사업자별 음성요금을 필수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또한 로밍센터 내 무인안내 코너의 출력물에 국제전화사업자별 음성요금을 비교한 자료와 사업자 선택 가능 안내문을 제공하고 로밍센터의 LCD모니터 안내를 통해 국제국제전화사업자별 요금 비교 후 가입하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사 해외로밍 관련 홈페이지에 로밍 가입절차 안내를 강화해 △국제전화사업자 사전 선택 안내 △사업자별 요금 비교 및 요금 시뮬레이션 코너 등의 절차를 추가하도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95,000
    • -2.38%
    • 이더리움
    • 4,588,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2.95%
    • 리플
    • 1,857
    • -11.4%
    • 솔라나
    • 342,400
    • -4.22%
    • 에이다
    • 1,340
    • -9.89%
    • 이오스
    • 1,123
    • +4.76%
    • 트론
    • 283
    • -5.03%
    • 스텔라루멘
    • 667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5.6%
    • 체인링크
    • 23,160
    • -5.93%
    • 샌드박스
    • 788
    • +3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