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일제히 상승...中 부동산 우려에 약세

입력 2012-03-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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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연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전망을 상향한 것이 호재가 됐다.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면서 수출 주도의 아시아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세인 올리버 AMP캐피탈인베스터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지표가 호전되면서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은행을 비롯해 미국 금융권에 호재가 나왔다"고 말했다.

MSCI아시아태평양지수는 오후 4시 현재 0.6% 오른 126.90을 기록했다.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1.53% 오르면서 1만050.50으로 마감했다.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수출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소니가 5% 넘게 올랐고닛산자동차가 4%, 니콘이 3.35 상승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2% 상승했다.

홍콩증시에서는 HSBC홀딩스가 3% 넘게 상승하고 농업은행이 1.6% 오르는 등 금융주의 흐름이 좋았다.

대만증시 가권지수가 1.17% 상승했고 인도증시 센섹스지수 역시 0.28% 올랐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6% 하락하면서 2400선 밑으로 빠졌다.

원자바오 총리가 중국의 주택가격이 여전히 적정 수준에서 떨어져 있다고 발언한 것이 악재가 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회복 기대와 함께 주요국의 국채 금리 역시 상승했다.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1.005%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2월12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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