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이제훈, 걸그룹 사이서 진땀 "왜?"

입력 2012-03-14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이제훈이 걸그룹 미쓰에이와 소녀시대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이제훈은 14일 오후 2시 서울 방화동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연출 이명우, 극본 이선미 김기호) 제작발표회에서 '소녀시대와 미쓰에이 중 택1'을 요청받아 진땀을 흘렸다.

이제훈은 '패션왕'에서 소녀시대 권유리와 파트너로 출연하며, 앞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는 미쓰에이 수지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제훈은 "곤란하다"고 손사래를 친 후 "수지와의 촬영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유리에 대해서는 '패션왕'이 종영한 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와 수지) 두사람 모두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만큼 연기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대단하다"면서 "좋은 화학작용이 일어날 것 같다"고 작품 속 호흡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이제훈은 극중 패션계 굴지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재벌가 후계자 정재혁으로 분한다. 재혁은 세계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까칠한 성격에 전형적인 차도남이다.

'패션왕'은 패션을 모티브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다.

'발리에서 생긴 일' '별은 내 가슴에' 등을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작가와 '불량커플' '자명고' 등을 연출한 이명우PD가 의기투합했다.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권유리 등이 출연하며 '샐러리맨 초한지' 후속으로 오는 1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11,000
    • +2.15%
    • 이더리움
    • 5,050,000
    • +6.14%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1%
    • 리플
    • 2,037
    • +2.62%
    • 솔라나
    • 331,800
    • +2.22%
    • 에이다
    • 1,387
    • +2.14%
    • 이오스
    • 1,112
    • +0.45%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71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7.04%
    • 체인링크
    • 25,100
    • +0.2%
    • 샌드박스
    • 831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