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고3 전국연합평가 "언어ㆍ수리 어렵게 출제"

입력 2012-03-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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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대체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전문학원은 2013 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처음으로 치뤄진 이번 학력평가는 최근 시험의 기본 체제와 출제 경향이 유지됐으나 언어와 수리영역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14일 밝혔다.

비상에듀는 "언어영역은 비문학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며 "문학 제재도 현대시 '만술 아비의 축문'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낯선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수리영역은 가형과 나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외국어 영역에 대해서는 작년과 비교해 다소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지만 "사고력을 요하는 빈칸추론 문제는 문장 구조를 잘 파악하지 못하면 답을 고르기 까다로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탐구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고 과학탐구 영역은 작년보다 쉽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입시전문가들은 2013학년도 수능은 지난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큰 차이없이 쉽게 출제될 예정이라면서 기본 개념과 원리에 초점을 맞춰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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