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농촌총각 화제 "나이가 콤플렉스다"

입력 2012-03-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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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2살 농촌총각이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24기 농어촌 총각들과 도시 처녀들의 색다른 짝 찾기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날 자기소개 자리에서 남자6호는 자신에 대해 술술 설명한 후 나이 앞에서 멈칫,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자6호는 “나이가 콤플렉스다”며 “올해 22살이다”고 말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남자6호의 다음 말이 더 경악스러웠다. “22살이면 결혼하기 너무 이르지 않냐”는 지적에 남자6호는 술렁거리는 틈을 타 “아빠는 15살에 결혼했다”며 “집안 남자들은 20살 넘겨서 결혼 한 사람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연상 여자 좋아한다. 5살 이상까지 상관없다. 20대 후반까지도 괜찮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 그래도 너무 어리다” “패기 하나는 좋네” “당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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