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모, 폭리은행 계좌 변경 운동

입력 2012-03-15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시모는 국내 은행별 예금 및 대출이자율을 조사한 뒤 결과를 공개해 가장 합리적인 은행으로 계좌를 옮기는 ‘당신의 은행을 바꾸세요’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소비자 5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은행 수수료에 대한 불만이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출 금리(36.4%), 예금 금리(26.4%) 순이었다.

특히 예금금리가 낮으면 주거래 은행을 바꾸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93.2%에 달했다. 대출금리가 높으면 은행을 바꾸겠다는 답변도 86.6%였다.

또 소시모는 최근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리볼빙 결제방식, 분실카드의 보상범위 제한 등 중요 정보를 받지 못한 경우가 20% 가까이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등 카드사가 부과하는 연체 이자율과 리볼빙 이자율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가 나오면 카드사에 이자율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추라고 촉구할 방침이다.

소시모 관계자는 “은행들이 예금엔 금리는 낮게 책정한 반면 대출금리는 높게 잡아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비교 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좋은 은행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65,000
    • +0.22%
    • 이더리움
    • 5,105,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2.14%
    • 리플
    • 2,631
    • +15.85%
    • 솔라나
    • 338,200
    • +1.26%
    • 에이다
    • 1,548
    • +4.59%
    • 이오스
    • 1,339
    • +18.5%
    • 트론
    • 285
    • +1.42%
    • 스텔라루멘
    • 746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1.92%
    • 체인링크
    • 25,590
    • +3.35%
    • 샌드박스
    • 912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