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시장에서 화재…점포27곳 소실·3500만원 피해

입력 2012-03-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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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15일 새벽 1시께 서울 구로동 구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27곳이 소실되는 등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로시장은 현재 구청과 재개발 협의 중이며, 피해를 입은 27개 점포 중 15개 점포는 비어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소식을 접한 후 재빨리 출동했지만 길이 복잡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1시간에 걸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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