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60% 저렴한 기업용 클라우드 CDN 서비스 출시

입력 2012-03-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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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폭주시에도 별도 추가 약정이나 투자 비용 없이 이용 가능

SK텔레콤은 기존 CDN 서비스 대비 60% 이상 저렴한 기업용 Cloud CDN 서비스를 15일 출시했다.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이란 영화, 뮤직비디오 등 대용량의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통신사업자(ISP)간 트래픽 분산 처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전달 경로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기존 CDN 서비스 이용자들은 콘텐츠 업·다운로드 횟수와 네트워크 대역폭, 전송 트래픽에 비례해서 비용을 지불했지만 SK텔레콤의 클라우드 기반 CDN서비스는 실제 전송한 트래픽에 대해서만 비용을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30~60% 저렴하다.

또한 SK텔레콤 CDN 서비스 이용 고객은 트래픽이 폭주하더라도 별도의 비용을 들여 약정을 맺거나 추가 투자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 여러 고객들이 CDN 서버를 공유하기 때문에 서버 용량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게임·E-러닝(learning)·광고·언론사·쇼핑몰·네비게이션·인터넷 미디어 서비스 기업과 블로거·팬 카페 운영자 등 콘텐츠 다운로드나 스트리밍이 많은 기업과 개인은 트래픽이 폭주하더라도 별도 약정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고속의 CDN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절차도 대폭 간소화해 기존에는 오프라인에서 별도로 신청해 승인받아 3일 정도 기간이 소요됐으나 이제는 전용 웹사이트에서 가입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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