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협의회, “가업상속제도 개선 노력”

입력 2012-03-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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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기총회 개최…가업승계 부정적 인식 변화 주도할 것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들로 구성된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2008년 설립이후 현재 170여명 경영후계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부의 대물림’이라는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경영후계자 역량강화 교육과 가업승계 해외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연수, 기업인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해왔다.

협의회는 올해에도 가업승계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관련제도 개선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와 해외 장수기업 사례를 연구하고 해외시장단 개척을 위한 국제교류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상훈 협의회장(동양종합식품 대표)은 “불굴의 정신으로 선대들이 일구어낸 기업이 100년, 1000년까지 지속되는 장수기업으로 성장시켜야할 몫은 경영후계자들의 것”이라며 “가업승계기업협의회가 미래 대한민국의 경제의 주역이 될 명문 장수기업의 초석을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도 독일이나 일본처럼 수많은 장수기업의 탄생을 위해서는 선진국들 수준의 가업승계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과 재정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협의회는 가업상속 요건 및 사후관리 요건 완화 등 가업상속 제도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의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우수회원에 대해 표창과 ‘대를 잇는 가업’이라는 현판을 회원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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