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오는 5월15일 게임업계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디아블로3' 국내 출시를 확정지으며 누리꾼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디아블로3 출시일 확정 소식에 "드디어 디아블로3 출시예정일이 잡히다. 대한민국에 대격변이 다가온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트위터리안 @neo****은 "디아블로3의 출시가 5월15일로 잡혔네요. 진짜 악마는 누구인지? 게임자체가 아닐지"라고 글을 남겼다.
트위터리안 @shi****은 "올해 고3들과 재수생들에게 애도(남학생 한정)"이라며 디아블로3 출시 소식을 알렸다.
또한 한 블로거는 "디아블로3 그분이 드디어 강림하셨습니다. 군대 제대할때보다 더욱 기쁜건 무슨 조화일까요?"라며 "얼마나 디아3의 갈증에 목이 말라 있었으면 이런 기분이 드는걸까요?"라고 전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를 최근 출시작인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와 같은 형태로 패키지와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판매할 예정이다. 패키지와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은 자유의날개보다 저렴한 5만5000원에 책정됐다.
게이머들은 5월15일부터 미국과 한국을 비롯, 캐나다, 유럽,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대만, 홍콩, 마카오 등 매장에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