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 '마이 백 페이지' 배리어프리 버전 더빙 연기

입력 2012-03-16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배우 김동욱이 영화 '마이 백 페이지'의 배리어프리(Barrier-Free)버전에서 더빙 연기를 선보인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한국어 자막과 상황을 설명해주는 음성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든 영화이다. 일본영화 '마이 백 페이지'는 국내 최초로 일반 버전과 시·청각 장애인들의 관람을 위한 배리어프리 버전이 동시에 개봉된다.

이 영화에서 김동욱은 츠마부키 사토시가 연기한 사와다 마사미 역의 더빙을 맡아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주인공의 감정을 잘 살린 목소리를 열연했다. 평소 더빙이나 내레이션에 관심이 많았던 김동욱은 배리어프리 영화 버전의 제안을 받고 좋은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 백 페이지'는 일본의 1969년부터 1972년까지를 배경으로 공산주의 혁명을 기치로 내건 전공투 운동이 대학가를 휩쓸던 시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김동욱은 영화 '후궁: 제왕의 첩'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화연(조여정 분)을 사랑하는 성원대군 역할을 맡아 깊이있는 연기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53,000
    • -2.4%
    • 이더리움
    • 4,630,000
    • -5.28%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4.67%
    • 리플
    • 1,901
    • -4.14%
    • 솔라나
    • 320,000
    • -5.58%
    • 에이다
    • 1,276
    • -8.79%
    • 이오스
    • 1,090
    • -4.55%
    • 트론
    • 267
    • -4.3%
    • 스텔라루멘
    • 626
    • -1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6.2%
    • 체인링크
    • 23,860
    • -7.48%
    • 샌드박스
    • 867
    • -18.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