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 사용자이 30%는 뉴 아이패드 구매 의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독립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기업인 인모비(InMobi)는 '뉴 아이패드와 모바일 시장'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인모비 북미 지사를 총괄하는 앤 프리스비(Anne Frisbie) 부사장은 “응답자의 약 3분의 1 이상이 새로운 아이패드 구매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태블릿을 구매한다면 아이패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사람도 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조사 결과에 비춰 새로운 아이패드 출시는 태블릿 시장에서 아이패드의 점유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응답자의 44%는 아이패드 외의 다른 태블릿 브랜드는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다른 브랜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27%는 삼성의 갤럭시를 고려하고 있었으며, 14%는 아마존 킨들을 언급했다.
응답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기능들은 빠른 처리 속도(57%), 배터리 수명(47%), 높은 해상도(46%), 4G 연결(43%)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1%는 비즈니스나 교육이 아닌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새로운 아이패드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