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가인-노브레인, 윤일상 ‘I’m 21’ 4차 싱글 앨범 참여

입력 2012-03-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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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네트워크

작곡가 윤일상의 데뷔 21주년 기념 앨범 ‘I’m 21’의 4차 디지털 싱글 앨범이 오는 21일 발매된다.

이번 ‘I’m 21’의 4차 디지털 싱글 앨범에는 지난해 정규 4집 앨범 ‘Sixth Sense’에 이어 리패키지 스페셜 에디션 '클렌징크림'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무리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멤버 가인과 최근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며 방송과 공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는 펑크록밴드 노브레인이 참여했다.

가인은 댄스 작곡에 치중하던 윤일상이 발라드 작곡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시발점이된 1999년 여성 듀오 애즈원(As One)의 데뷔 앨범 1집에 수록된 발라드 ‘너만은 모르길’을 열창했다. 노브레인은 김건모의 히트곡인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소화했다.

지난해 브아걸의 정규 앨범 활동 이후 나르샤, 미료, 제아의 개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행보를 보여주지 않았던 가인의 앨범 참여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앨범 제작자 랜스는 “현재 3차까지 발표된 곡들에 대한 편곡도 좋았지만 이번 4차 싱글 앨범은 가인과 노브레인의 음악 스타일을 확실히 살린 곡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윤일상 21주년 기념 앨범의 취지가 과거 히트곡에 대한 재해석과 재조명이란 부분에 있어 발표한 곡들이 과거의 원곡을 알던 기성 팬들과 현재 재편곡된 곡을 새롭게 받아들인 젊은 팬들이 합쳐지면서 곡뿐 만 아니라 해당 곡을 작곡한 윤일상 작곡가에 대한 관심도 커진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발표될 4차, 5차 앨범 역시 그의 많은 공과 손길이 닿은 앨범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전했다.

‘I’m 21’의 4차 디지털 싱글 앨범은 21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전 10시 곰티비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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