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상속분쟁 관련 변호인단 구성

입력 2012-03-16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용현 전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 6명…본격 소송전 준비 돌입

형제간 상속재산 소송을 벌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변호인단을 구성,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들어간다.

삼성그룹은 16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 제기된 주식인도 등 청구 소송과 관련해 소송 대리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변호인단은 강용현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해 윤재윤(법무법인 세종, 전 춘천지방법원장), 유선영, 오종한, 권순익(법무법인 태평양,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 홍용호(법무법인 원, 전 서울지방법원 판사) 등 6명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사건의 내용과 성격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인물을 전문분야와 실무역령을 고려, 소속 법무법인에 관계없이 개별적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선임된 변호사들이 통합해 독자적인 소송 대리인단을 구성, 소송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이 날 하와이에서 귀국, 형제간 소송전과 그룹 경영전반에 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29,000
    • -2.66%
    • 이더리움
    • 4,638,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2.77%
    • 리플
    • 1,945
    • -5.26%
    • 솔라나
    • 322,000
    • -3.85%
    • 에이다
    • 1,317
    • -6%
    • 이오스
    • 1,094
    • -4.7%
    • 트론
    • 269
    • -3.24%
    • 스텔라루멘
    • 617
    • -1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4.47%
    • 체인링크
    • 24,000
    • -3.77%
    • 샌드박스
    • 845
    • -16.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