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폴 콜만 바이오사업 CEO 선임

입력 2012-03-18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머크와 관절염치료제 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끈 바이오 전문가

한화케미칼이 바이오사업 COO(최고운영책임자)인 폴 콜만(Paul Coleman)을 바이오사업 CEO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만 대표는 지난해 6월 자체 개발한 관절염 치료제 ‘HD203’ 생산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글로벌 제약사 머크(Merck)와 성공시키는 등 한화케미칼 바이오 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바이오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의 신성장동력이기도 한 바이오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전문적 지식과 함께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콜만 대표는 바이오젠 등 세계 유수의 바이오 기업에서 연구, 임상, 허가 등 사업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그동안 보여준 뛰어난 리더십과 화합을 중시하고 스스로 융화하려는 노력도 최고경영자의 자질로서 적임이라는 평가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더불어 외국인 대표를 선임하고 최초의 여성임원을 승진인사 하는 등 혁신적인 인사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63,000
    • +0.42%
    • 이더리움
    • 4,852,000
    • +5.96%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6.54%
    • 리플
    • 1,996
    • +6.4%
    • 솔라나
    • 342,200
    • +0.47%
    • 에이다
    • 1,406
    • +3.46%
    • 이오스
    • 1,152
    • +3.5%
    • 트론
    • 279
    • -1.06%
    • 스텔라루멘
    • 701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4.37%
    • 체인링크
    • 25,670
    • +11.61%
    • 샌드박스
    • 1,015
    • +3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