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영상 캡처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MC 김용만은 "큰 형님인 황석영 형님의 본업이 작가이다보니 우리가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석영은 문단 데뷔 50주년을 맞아 기념작에 전념하기 위해 잠시 '두드림'을 떠나기로 했다.
황석영은 "지난 연말에 새 작품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두드림' 때문에) 계약한 것을 두달 연장했다"라며 "이제는 도저히 미룰 수 없게 됐다. 다음달부터 작품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께 미안하고 아우님들에게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작품이 끝나는 대로 다시 돌아올테니 기다려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