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유명인사와 네티즌이 뉴스로소통하는 네이트 ‘뉴스&톡’에 신규 필진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트 ‘뉴스&톡’서비스는 필진이 네티즌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뉴스에 대해 의견이나 에피소드를 게시하면 네티즌들이 이를 해당 뉴스와 함께 보고 댓글을 달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해 11월 말 시작된 ‘뉴스&톡’은 정관용, 김태훈, 김경진 등 기존 필진 외에 팝아티스트 낸시랭,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 전 야구선수 양준혁, 전 농구선수 우지원 등이 추가돼 총 26명의 각계 유명인사들이 참여 중이다.
‘뉴스&톡’ 필진들의 코멘트는 네이트 메인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으며 기사의 하단에도 필진의 이름과 글 제목이 게시돼 클릭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네티즌들도 중요한 이슈나 적극적인 코멘트에는 더욱 많은 댓글을 달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제주도 해군기지 관련 뉴스에 대해 낸시랭이 쓴 글에는 8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김종훈 SK컴즈 포털 서비스 본부장은 “서비스 초기 단계지만 최근 일 페이지뷰가 70% 가량 상승 하고 있다”며 “뉴스와 바로 연동돼 좀 더 깊이 있고 책임감 있는 의견 교환이 가능해 이용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