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출자사 대표 외부인사 영입…임원 인사 단행

입력 2012-03-19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A&C·포스텍기술투자 사장에 이필훈,최명주씨…외부영입

포스코는 19일 비상장 출자회사 주주총회를 일제히 개최하고 포스코A&C와 포스텍기술투자 사장에 이필훈, 최명주씨 등 외부인사를 영입하는 등 출자사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과 최종태 전 포스코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키는 인사도 실시했다.

포스코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조직의 내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에는 외부에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한다는 방침 하에 올해 출자사 대표이사 사장에 2명의 외부 전문인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최종태 전 포스코 사장이 포스코경영연구소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도 지난해 업계 수주 1위 등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이날 주총서 연임을 확정했다. 사내이사에서 제외된 오창관 부사장은 포스코에너지(구 포스코파워)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규 선임된 출자사 대표이사는 포스코A&C 대표이사 사장에 이필훈 전정림건축사무소 대표, 포스텍기술투자 대표이사 사장에 최명주 전GK파트너스 대표가 내정됐다.

이필훈 사장은 55년생으로 연세대 건축학과와 오하이오주립대(석사)를 졸업하고, 윈도시 건축연구소, 영 종합건축사무소, ㈜태두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이사 등을 거쳐 정림건축 대표를 맡았다.

최명주 사장은 56년생으로 국제대 경제학과와 서울대(석사), 옥스포드대(박사)를 졸업하고,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 연구원, 세계은행(IBRD) 국제경제연구국 Consultant, 계명대 통상학부 부교수,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 GK파트너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38,000
    • +2.01%
    • 이더리움
    • 4,505,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2.76%
    • 리플
    • 1,032
    • +4.03%
    • 솔라나
    • 304,400
    • +0.66%
    • 에이다
    • 800
    • -0.37%
    • 이오스
    • 770
    • -1.28%
    • 트론
    • 259
    • +2.37%
    • 스텔라루멘
    • 178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15.02%
    • 체인링크
    • 18,980
    • -3.56%
    • 샌드박스
    • 398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